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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생활꿀팁]말레이시아 입성 4년차가 알려주는 한국에서 꼭 가져와야하는 생활 필수템 10가지 !장기체류자, 교환학생 분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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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귀국할때 꼭 사가야하는 기념품에 대해서 리뷰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반대로 말레이시아에서 올 때 한국에서 반드시 챙겨와야하는 필수템에 대해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아직 말레이시아에 입성한지는 4년차밖에 안됐지만.. 교환학생들이나 장기체류하실 예정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 자 적습니다!

 

소개에 앞서, 말레이시아는 사계절 내내 고온으로 기온차 적고 덥고 습한 나라입니다. 이놈의 쨍쨍한 햇빛도 문제구요...아무래도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와 환경, 음식, 기후가 다르기 때문에 장기 체류를 할 예정이신 분들은 한국에서 필요한 개인물품들을 몇 가지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옷도 SPA 브랜드는 비슷비슷하지만 한국만큼 이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여성분들 옷도 여유있게 챙겨주세요.  (현지에서도 교민마트가 많아서 한국 음식이나 과자를 구하는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캐리어 넘치도록 많이 가져올 필요없이 필요한 정도만 가져오셔도 돼요.) 구할 수 있는 것을 빼고 추려서 알려드릴려고합니다

 

1.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커피

커피는 카누나 루카스나인 등과 같은 인스턴트형 커피를 말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적도지방의 사계절 모두가 덥고 습하다보니 사람들도 짜고, 단음식 등 비교적 설탕, 소금이 많이 들어갔다고 할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이래야 더운 환경에서 버틸 수 있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커피도 엄청 답니다. KOPI O라고 설탕, 프림, 우유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는 믹스커피를 필기도 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엄청 쓴 보리차?와 같은 맛입니다.(저는 한번 먹고 입맛에 안맞아서.. 다시는 안 마십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파는 단백하고 진한 아메리카노 블랙 커피를 들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개인상비약(수정)

★★평소에 먹는 약( 비염약이나 피부약 같은..) 해외에서 장기체류시 처방을 받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많이 가져오셔야합니다. 특히 피부약은 말레이시아 의술이 떨어지기 때문에 꼭 챙겨오셔야합니다.★★

참고 포스팅 ↓

말레이시아 피부과 절대 가지마세요!!https://yeonni-staystrong1127.tistory.com/114


현지에서도 비상상비약을 구매할 수는 있으나그래도 그동안 먹어왔던 우리몸에 익숙한 한국의 약이 더 맞을 수도 있고, 특히나 약국이나 클리닉을 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 수 있기에 비상으로 가지고 있다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져오셔야합니다 

여기서,

CASE 1

-> 말레이시아 약 먹기 불안하다!

-> 현지 보험에 가입할 예정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약 많이 많이 쟁여오기


CASE 2

-> 현지 보험에 가입할 예정이여서 클리닉에서 저렴하게 진료 및 약 처방 받을 수 있다!


하시는 분들은 비상시 먹을 약만 적당히 챙겨오기!★( 약은 꼭 챙겨와야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클리닉 가기 찝찝하고 현지에서 받은 약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클리닉 여러번 가다보니, 현지약도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우리나라 약보다 좀 독해서 특히 감기약은 아플 때 먹으면 잘듭니다. 예전에 심한 설사병이 걸린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 가져온 약 거덜날 정도로 많이 먹어도 개선이 안되다가.. 현지 약 먹고 바로 나았습니다. 



3. 가디건, 얇은 긴팔옷

말레이시아는 밖에서는 햇빛도 쨍쨍하고 덥기 때문에 쇼핑몰이나 회사, 학교 실내에는 에어컨을 엄청 빵빵하게 틀어놓습니다. 그래서 실내외 온도차 때문에 몸살감기 걸리는 경우도 있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쐬고 있으면 춥기 때문에 동남아시아라고 반팔옷, 나시만 챙기시지 마시고 긴팔 얇은 가디건이나 얇은 긴팔을 챙기셔야합니다. 긴팔을 입고다니면 햇빛에 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모기나 벌레에 물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슬림국가 특성상 보수적이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는 긴팔이나 긴치마를 입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수정)

저는 한국에서 아몬드를 사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견과를 팔기는 하나 많이는 없고, 있더라도 가염된 것이 많으며 가염되지않은 견과류는 비싸게 팝니다. 저는 건강에 좋고 면역력 높이는데도 좋은 아몬드나 브라질넛츠를 한국에서 사서 가지고 옵니다.--> 교환학생 등 6개월이하 단기체류자의 경우

 장기 체류자분들은 굳이 안가져오셔도 됩니다. 현지 마트에서는 여전히 비싸지만, 아이허브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5. 선크림

역시 두 말 할 필요없죠? 선크림 많이 많이 쟁여오셔야합니다. 얼굴에 바를 것, 몸에 바를 것도 모두요!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보다 햇빛이 더 강렬하기 때문에 왓슨스 이런데 가시면 SPF75,SPF100 등을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가지고 있는 선크림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써봤는데 우리나라 선크림만큼 싸고 질 좋은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화장품을 사려고하니 돈도 나가고.. 몸에 바를 거면 몰라도 얼굴에 바를꺼면 질도 그렇고 해서 한국에서 많이 많이 쟁여오셔야합니다.

 

6. 커피포트

커피포트는 유학생을 불문하고 자취생의 필수 템이쥬? 커피포트만 있어도 다양하게 끼니를 떼울 수 있고요. 말레이시아는 아무래도 수질이 한국만큼 좋지않기 때문에 마트에서 사오는 물이 아닌 외에 정수기에서 떠온 물을 한 번 더 끓여서 마십니다.

 

7. 간편간식

이곳 말레이시아에도 한류열풍때문에 마트에서 한국제품을 많이 판매하고있고, 교민 한인마트에서도 한국음식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것들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냉면이나,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쌀국수, 봉지로 되어있는 간이 미역국, 해장국, 계란국 이런것을 많이 챙겨옵니다. 간편하게 뜨거운 물만 부어서 끼니를 해결할 수있어 생활비도 절약할 수 있고, 해외에서 살면서 한국 맛에서 먹던 맛도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ㅎㅎ

 

(8.두피케어용품)

저는 최근들어 두피가 너무 간지러워졌는 데 알고보니 뜨거운 햇빛 때문에 두피가 벗겨진 것이라고 하더군요..모두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저처럼 두피가 약하고 건조하신 분들은 가져오시는게 좋습니다. (두피가 약하신 분들은 UV 차단 되어있는 양산도 덤으로 챙기기!)

 

 

(여성 분들에게 필요한 것)


9. 스킨케어 용품 마스크팩 등. 진정, 수분관리 위주로!

말레이시아는 햇빛이 쨍쨍하기 때문에 얼굴이 타는 것은 물론,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서 한눈판 사이에 여드름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여기 왔을 때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다가 여드름이 엄청 많이 나서 얼굴에 상처도 남기고..피부과에 돈이 엄청 나갔었습니다..그래서 피부의 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마스크팩, 진정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뜨거운 햇빛과 쎈 에어컨 바람,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수분 위주의 제품을 쟁여옵니다.

 

10. 질정/질연고

저는 말레이시아에 오고 나서 면역력이 약해지면 매번 질염으로 고생을 합니다. 해외이기도 하고 산부인과에도 가기도 민망해서.. 그리고 질정을 사려고 가면 카네스텐을 팔긴 하지만 재고가 없을 때가 많아서.. 인도에서 생산한 질정을 써야합니다. 저는 한국에 잠깐 가면 질정이나 질연고를 가져와서 다시 재발생하면 임시방편으로 치료합니다



 

이상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말레이시아 이곳도 사람이 사는 지역이기 때문에 대부분 필요한 것은 다 구할 수 있구요, 오실 때 필수품8-10가지와 개인적인 용품 위주로 가져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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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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