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버터카야토스트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집!
TOAST BOX 土司工坊
안녕하세요.
오늘은 말레이시아/ 싱가폴식 아침을 먹을 수 있는 TOAST BOX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는 아침을 가볍게 카야토스트를 포함한 각종 토스트, 커피, 그리고 반숙달걀을 같이 먹습니다. 저도 아침에 TOAST BOX를 들리면 많은 회사원들이 이런식으로 가볍게 먹고 가는 것을 많이 보곤합니다. TOAST BOX는 원래 야쿤 카야토스트와 더불어 유명한 싱가폴 카야토스트 가게입니다. 본점이 싱가폴에 있고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미드밸리 메가몰, 파빌리온, 수방자야, 푸트라자야 등에 있습니다.
TOAST BOX
2005년 10월에 설립하여, 난양Nanyang 커피와 싱가폴의 60,70년대의 토스트의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토스트 박스의 커피는 신선하고 카라멜라이즈된 커피콩을 사용한다. 현재는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과 대만에 각 지점을 두고 있으며, 영향력 있는 브랜드상 2013, 2014, 2015년을 연달아 수상하였다.
토스트 박스는 토스트, 반숙달걀2개와 커피를 세트로 판매하고있으며 이 뿐아니라 식사류(누들류), 나시르막, 작은 케이크와 말레이시아식 디저트kuih 등도 판매하고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피넛버터토스트, 카야버터 토스트, 프렌치 토스트를 먹어봤습니다. 그중에서 단연코 카야버터 토스트가 최고입니다.
피넛버터토스트는 이렇게 한쪽만 발라서 나와요. 카야버터 토스트는 빵의 가장자리를 잘라서 중간에 작은 버터를 발라서 반을잘라줍니다.(왼쪽) 오른쪽 사진에 있는게 세트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반숙계란을 한국에서도 안먹고 비릴 것 같아 시도 안했었는데, 현지사람들이 아침식사로 많이 먹기에 저도 도전해봤답니다. 여기 사람들은 반숙계란 두개를 풀어 간장과 후추를 뿌려 섞어서 먹습니다. 간장의 짠맛이 달걀의 고소한 맛과 섞여 비린맛이 안나고 여기에 빵을 같이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또한 토스트박스의 KOPI 커피는 정말 맛있습니다. 동남아 지역에는 아주 단 커피나 음료가 많은데,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쓰지도 않고 약간 보리차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꼬소한 맛입니다. 설탕이 아무것도 안들어간 커피를 원하시는 분들은 KOPI'O'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토스트박스TOAST BOX 주소 : The Boulevard, G-K03,, 59, Lingkaran Syed Putra, Mid Valley City, 592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영업시간 : 월-토 7:30AM - 10PM /일 6:00AM - 10PM |
TOAST BOX에서는 토스트 박스의 카야잼과 커피, 두유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토스트박스 카야잼은 말레이시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할머니 카야잼보다 농도가 짙고 쫀득쫀득하고 진한 맛입니다. 저도 한 통 사서 한동안 가염버터 슬라이스와 토스트빵, 바게트빵, 파니니 등과 함께 집에서 먹었습니다.
말레이시아.싱가폴식 아침식사 체험하시고 싶으신 분들, 싱가폴의 유명 버터카야토스트를 쿠알라룸푸르에서 맛보시고 싶으신 분들,
토스트박스TOAST BOX 추천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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