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4년만에 찾아 오는 2월 29일이라 블로그 포스팅을 두개정도는 남기고 싶어서 급 리뷰를 하게됐어요.. ㅎㅎ
유튜브를 보다가 임보라씨가 차 안에서 뭘 마시는 걸 보고 와~얼굴에 감탄만 하다가 제품은 까먹고 광고가 끝나버렸는데.. 네이X에서 ‘임보라 차’라고 검색했더니 ‘여우티’라고 하네요..ㅎㅎ
여우티보다는 임보라씨 얼굴에 반해서 질렀습니다..ㅋㅋㅋ 또 뭐.. 리뷰를 보니 평도 괜찮아서 올리브영에서 미니 여우티 하나 구입!
올리브영에서 아직도 7100원에 세일하고 있네요? 11개 티백이 들어있으니깐 1개에 710원정도네요.
뒤에 영양성분을 보니 국내산 팥70%와 늙은 호박30%이 들어있습니다! 호박과 팥은 모두 붓기에 좋다고 소문났죠?
유통기한도 2021년 12월 16일까지라 내년 말까지 충분히 마실 수 있겠네요.
종이팩을 까니 이렇게 앙증맞은 여우가 그려진 팩에 티백11개가 들어있어요.
우선 까서 티백을 보면~~통팥과 호박을 다져서 말린 건데 확실히 팥이 70%가 들어있어서 외관상으로도 팥이 더 많아 보이네요. 그런데 티백 자체 냄새는 팥보다는 늙은 호박냄새가 강했어요.
500ml-1L 정도의 따뜻한 물에 넣고 충분히 우려내서 마시라고 안내되어 있는걸.. 지금 리뷰하면서 봤네요...ㅋㅋㅋ 저는 설명서 뒷면을 안봐서.. 200ml정도 두번 우려 마셨어요..
제가 갖고 있는 카카오 프렌즈 라이언 머그잔의 4분의 3 컵정도의 물 약 200ml를 넣어서 5분정도 기다렸습니다. 3분정도만 되도 티백이 우려나왔는데 저는 찐~~한걸 좋아하니깐요.
맛 리뷰
음.. 구수한 숭늉을 마시는 느낌이었요. 저는 개인적으로 호박차보다는 팥차를 더 좋아하는데 호박차 맛이 더 강하고 팥맛은 끝에 살짝 느껴지는 정도였어요. GS편의점에서 파는 팥차를 좋아하는데 이거 마시니깐 여우티의 팥 맛은 느껴지지 않네요.
호박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고, 저처럼 팥차를 좋아하시는 분은 팥100%인 팥차 티백을 마시는 걸로.. 요즘 물을 하루에 2L 마시기 실천중인데 맹물만 마시기엔 밍밍해서 이거 넣고 마시기 딱 좋지만 재구매하진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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