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하기 좋은 날♪ 아티제 브런치/현대백화점 미아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주말 아침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2월 초)

코로나 19때문이라 그런지 백화점도 많이 바뀌었네요. 평소 같았으면 북적북적 해야할 문화센터와 카페에도 사람들이 확연히 줄어든 것 같고..

빨리 이 사태가 끝나서 경제가 잘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대백화점 미아점 8층 아티제

유리창이 확틔여서 그런지 더 밝고 시원시원해 보이네요! 매장이 전체적으로 깔끔하지만, 주말 아점시간이라 유동 손님이 많아서 퇴식구에 접시와 컵이 쌓여갔습니다. 11시쯤 가면 애기들이랑 같이 오신 부부 분들이 많은데, 전염병이 돌아서 잠깐 머물다 가시고,, 오늘따라 더 카페가 비어보입니다.  

양송이 스프 8.000

콥샐러드 15.000

 

지난번에 리코타치즈랑 브런치 세트는 먹어봤고 새로운 것을 먹고 싶어서 콥샐러드와 양송이 스프를 시켰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한 수프를 먹고 싶기도 하고, 수프는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역시 스프는 빵에 찍어먹는 게 최고의 맛인데~ 빠네에 담겨있어서 스프를 대충 다 먹고 바삭바삭한 빵에 스프를 살짝 적셔먹었더니, 꼬소하고!

 

콥샐러드는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닭가슴살이 올라가서 더 그렇네요 ㅎㅎ  야채에, 닭가슴살, 달걀, 병아리콩, 아보카도, 토마토에 요거트 소스?가 뿌려져있는데 몸에 좋다고 하는 아보카도, 토마토도 있고 닭가슴살도 있어서 다이어트 식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아티제 브런치는 공복상태에서 2인이서 하나만 시켜먹긴 부족하고, 두 개 시켜먹으면 아침을 내내 배가 비워져 있었음에도 다 먹고 나면 배가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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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엄마와 함께 한 아티제 브런치~/아티제 카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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