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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 마리의 메뚜기 떼 중국으로 접근중.. 한국에도 오나?

글로벌 소식

by yeonni 2020. 4. 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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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에 유통이 막히고, 경제활동 불가로 경제침체와 더불어 4월과 5월에 글로벌 식량난이 올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을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탄자니아,남수단 ,우간다,콩고,케냐 등 아프리카에 각지를 메뚜기 떼가 휩쓸어 동아프리카 지역이 심각한 식량위기에 빠졌었는데, 현재진행형으로 급속도로 이란, 파키스탄 등 중동과 인도와 중국으로 향하면서 농업국가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메뚜기 떼

현재, 아프리카 지역, 파키스탄과 인도 지역을 휩쓸고 고대 이후 '4000억 마리'라는 전대미문의 규모의 메뚜기 떼가 중국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메뚜기 떼 대비 시기를 놓치면 6월까지 500배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중국은 이  4000억 마리 메뚜기 떼를 대비 차원에서 10만 오리 부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겨울에 중국에 들어온 밤나방유충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면, 중국의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면적 1에 퍼진 메뚜기 떼들은 하루에 사람 3만 5천 명이 먹을 만한 식사량을 먹어 치울 만큼 위협적이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시작된 글로벌 식량난이 심각화 될 우려가 있습니다. 

메뚜기 떼 중국

 

그럼 한국은 안전할까?

지난 2014년 전남지역에서 메뚜기 떼가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선례가 있습니다. 이번 사막 메뚜기는 암컷 한 마리가 연간 300개씩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고, 하루150km~200km을 이동하며 고도 장거리 비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으로 퍼질 경우, 북한과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2017년 3년 평균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3%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곡물의 77%가 외국산으로 세계에서도 한국은 식량자급률이 낮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19의 창궐과 메뚜기 떼의 이동으로 식량 수급 안정을 위해 베트남, 인도, 태국 등 식량 생산국들이 수출을 규제 및 중단하면서, 한국은 식량위기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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