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맛집]샤브샤브,스키야키를 맛볼 수 있는 수키야 SUKIYA

일본식 샤브샤브, 스키야키를 맛볼 수 있는 집!

수키야 SUK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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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수키야에 다녀왔습니다. 수키야는 쿠알라룸푸르 지역에 파빌리온, MY TOWN, IPC몰 등의 여러지점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온지 얼마안됐을 때 자주 갔었는데, 오늘 거의 1년만에 가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파빌리온 지점만 갔었는데, 집 근처 IPC몰에 새로 크게 생겼길래 방문했습니다. 파빌리온 지점이 제일 맛이 있다고 사람들이 자주 찾는데, 사실 특별한 차이는 잘 못느끼겠습니다. 붐비는 파빌리온 지점이 싫으신 분들은 다른 지점으로 찾아가셔도 될 것 같아요.

수키야는 IPC 몰 GROUND FLOOR 에서 한층 더 올라간 1층에 저번에 소개드렸던 말레이시아 음식점 옆에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지점은 파빌리온보다 넓직하고 크게 인테리어 되어있어 많은 고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조명이나 칸막이 같은 것도 그렇고 좀 더 일본스럽게? 되있습니다.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파빌리온 지점에 갔을 때에는 소스를 따로 세팅해주기도 했는데, 최근에 바뀐건지, 지점상 차이가 있는지.. 소스는 뒤에 야채를 고르는 곳에서 따로 담아야합니다. 차도 녹차가 아닌 보리차로 제공해줍니다. 

냄비가 중국 훠궈 식당처럼 칸막이가 중간에 있고 두개의 탕을 담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탕의 종류는 스키야키, 샤브샤브 ,미소, 김치로 총 4개가 있습니다. 샤브샤브는 한국의 샤브샤브집에서 제공해주는 국물 그 맛이구요, 스키야키는 좀 달달한 일본식 가쓰오 육수? 맛이구요, 미소, 김치는 말 그대로 된장맛, 김치맛입니다.

저희는 샤브샤브탕과 김치탕으로 정하고 탕에 넣을 재료를 담으러 갔습니다.

이렇게 상추, 치즈어묵, 배추, 팽이버섯, 송이버섯, 방울토마토, 양배추, 대파, 두부, 곤약같은거?(중간 사진 갈색), 조개, 무, 청경채, 완자, 보급형 게살, 소세지, 우동, 게살완즈, 튀긴유부 등이 있습니다. 저는 넙적 동글한 치즈 어묵을 제일 좋아합니다. 입 안에 넣으면 어묵 안에 있는 부드러운 치즈랑 어묵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짭쪼름합니다. 중국 친구가 말레이시아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말레이시아에 계시면서 많이 맛보고 가세요!

수키야에는 샤브샤브 재료뿐만 아니라, 스시도 있습니다. 사진 상에는 스시가 다 안채워져 있는데.. (왼쪽)샤브샤브가 끓기전에 에피타이져로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맛의 스시를 갖다놨습니다. 옆에는 소스가 있구요, 스키야키 드실때 찍어먹을 날달걀도 제공합니다.

저희는 샤브샤브가 끓는 걸 기다리면서 스시를 먹고 있습니당..

그리고 고기는 점원에게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중에 드시고 싶으신 걸 말하면 가져다 줍니다. 

다 먹고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바로 갑니다.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녹차맛, 초코맛 아이스크림 기계가 있습니다. (오른쪽) 저는 수키야의 녹차 아이스크림은 깊고 쓰고 진한 녹차맛이 없어서.. 초코맛을 더 좋아합니다. 아이스크림을 담고 땅콩, 초코후레이크, 시리얼 등을 토핑으로 뿌려 즐기시면 됩니다.

수키야를 즐기를 방법!   1. 스키야키, 샤브샤브, 미소, 김치탕 중 2가지와 고기, 음료수를 주문합니다. 2. 샤브샤브 재료를 골라 탕에 넣어 끓입니다. 3. 탕이 끓는 것을 기다리면서 먹을 스시와 소스를 담아옵니다. 4. 고기를 더 주문하고, 넣을 재료를 더 가지고 옵니다. 5. 다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수키야 가격>

런치 (11:30AM - 5PM) : 평일 32.8 링깃 / 주말,공휴일 34.8 링깃

디너 (5PM - 10PM) : 평일 39.8 링깃 / 주말,공휴일 41.8 링깃

위 가격은 서비스세가 제외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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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저렴하게 샤브샤브를 먹고 싶으신 분들, 비오는 날 뜨거운 음식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 가성비 있는 레스토랑 찾으시는 분들, 수키야SUKI-YA 추천합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