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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생활]말레이시아 필수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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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말레이시아 생활 2년차가 알려주는 말레이시아에서 살면서 꼭 소장해야하는 필수 어플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여러 유용한 앱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반드시 필요한 어플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채팅 Whatsapp

우리나라는 카톡, 일본과 대만은 라인, 중국은 위챗을 사용하듯이 말레이시아에서는 보편적으로 왓챕을 사용합니다. 대부분 말레이시아 친구들이나 연락처가 필요할때는 Whatsapp으로 연락합니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은 같은 화교들과 주로 중국에서 사용하는 위챗을 사용합니다.


통신사 Hotlink RED

우리나라의 에스케이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와 같은 통신사 어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레이시아에도 맥시스, 디기, 유모바일, 셀콤 등의 통신사가 있는데, 저는 맥시스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달pass를 사거나, 일주일용 pass, 일인 pass등 여러가지 인터넷 이용권이 있으며,  먼저 돈을 충전topup하고 패스를 사면됩니다. 돈을 충전할때는 맥시스 매장에 가서 직접 충전할 수도 있으나 편의점, 인터넷 뱅킹, 신용카드 결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어플에서 직접 돈을 충전하고 패스를 살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말레이시아의 통신사는 돈을 충전하지 않고 2달이 지나면 사용하고 있는 번호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돈을 내고 휴대폰 번호를 사거나, 장기 귀국 시에는 귀국하기 몇일 전에 돈을 충전하셔야합니다. 


택시 GRAB

그랩카입니다. 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와 같은 어플입니다. 말레이시아도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버스 같은 경우 언제 오는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네이버 지도나 버스 어플처럼 현재 버스가 있는 위치나 몇시에 오는지, 그런 표시나 정보를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 현지인들도 택시를 많이 이용합니다. 가격은 기본요금이 5링깃이구요, 어플을 켜서 현재 위치와 도착지 정보를 입력하면 금액이 나오고,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GrabCar, JustGrab, GrabShare,Premium,Speciality 등을 기호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Share의 경우는 다른 일행과 같이 이용하는 것으로 탑승객이 2명인경우까지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JustGrab은 일반 그랩카와 그랩택시도 포함되기 때문에 빨간 택시가 픽업오기도 합니다.


2년전만해도 기본 요금이 3링깃이었는데, 점점 오르다가 그랩과 우버가 합병하고 나서 기본요금이 현재는 5링깃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기본 요금이 4링깃입니다. 공항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하고 터무니 없는 금액을 부르는 비양심적인 택시기사들이 있는데 타시기 전에 그랩으로 먼저 택시잡는 것을 시도하시거나 잡히지않으면 금액을 확인하고 그 선에서 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igh fare-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에는 수요가 많다보니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일 다르지만, 보통 7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12시부터 2시까지, 4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회사가 많은 지역이나 쇼핑몰 근처에서는 금액이 많이 뜁니다. 이렇게 보니깐 모든 시간에 막히는 것 같네요.. 저는 이 시간에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기다리면서 사람이 빠지면 갑니다.


MYCAR

그랩카를 대항하기 위해서 나온 택시 어플입니다. 그랩카보다 좀더 저렴할때도 있고 비슷할때도 있습니다.


배달 FOOD PANDA, GRAB FOOD, SQUIRREL MEITUAN, JOM MAKAN

배달의 민족, 요기요와 같은 배달 어플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배달어플이 요즘처럼 성행하기 시작한지 6개월도 안된 것 같습니다. 이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은 FOOD PANDA이구요, 그랩카도 그랩푸드를 많이 홍보를 하는데 아직 이용해본적은 없습니다. SQUIRREL MEITUAN은 중국음식을 팝니다. FOOD PANDA는 15링깃 이상 주문시에 배달하며 배달료가 5링깃입니다. 시키면 푸드판다의 색인 핑크색 오토바이에 핑크색 배달가방, 헬멧, 옷을 입고 배달 아저씨가 음식을 갖다 줍니다. 우리나라처럼 빠르진 않고 천천히 여유있게 기다리셔야합니다. 간혹 무료 배달이벤트도 하니 배달 어플보면서 체크하시면 됩니다.


음악 스트리밍 JOOX

우리나라 멜론과 같은 음악 스트리밍 어플입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팝송, k-pop, 중국 음악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위챗 계정과 연결하시면 사용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처럼 비회원은 1분 미리듣기만 가능하게 되어있는게 아니라 돈을 내지않은 비회원도 음악 전체를 들을 수 있으나 음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바우처 FAVE

우리나라 티몬과 같은 어플입니다. 마사지샵, 놀이공원, 음식점, 스킨케어샵, 속눈썹연장, 네일아트, kl시내 관광버스, 싱가폴 관광지, kl타워 등의 여러 종류의 바우처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바우처 적용되는 범위나 기간을 잘 확인하셔야하고, 말레이시아 로컬만 사용할 수 있는 것, 로컬과 외국인간 가격 차별이 된 것이 있으니 구매시 잘 체크하셔야합니다.


GOOGLE MAP

여행을 갔을 때 자주 구글맵을 이용하시죠? 해외에 살면서도 비슷합니다. 한국이 아닌 친숙하지 않은 환경이다 보니 당연히 길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더 그렇구요. 구글맵을 이용하시면 길 찾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Moovit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길찾기 어플입니다.(어플을 따로 다운로드 할 필요없이 구글에서 검색하셔서 이용하셔도 됩니다.)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구글 지도에서 검색하면 삥삥 돌아가고 2-3시간을 길에서 시간을 소비해야하는 굉장히 터무니없는 길로 안내해줍니다. 버스 번호도 개정 전의 번호로 표시되구요. 무빗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효율적인 루트를 알려줍니다.


HAPPY FRESH-GROCERY DELIVERY

아직 써보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어플인 것 같아 적습니다. 요즘 많이 광고하는 장봐서 배달해주는 어플입니다. 어플을 켜고 테스코 등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고른 뒤 결제하면 집으로 배달해주는 용도인 것 같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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