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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영화 강추추추]이스탄불에 가고싶어는, 유쾌한 말레이시아 영화 이스탄불 아꾸 다탕(2012)/istanbul aku datang

소소한 일상일기/문화人

by yeonni 2020. 3. 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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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에 가고싶어는, 여행가서 만나는 로맨스, 유쾌한 말레이시아 영화 이스탄불 아꾸 다탕

istanbul aku datang (istanbul, here i am)

istanbul aku datang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본 말레이시아 영화! Istanbul aku datang!

개인적으로 파리의 전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아하는 '미드나잇 인 파리'처럼 이스탄불을 볼 수 있기도하고, 내용이 '하이틴 영화'스럽긴 하지만줄거리가 지루함없이 전개되서 제 최애 말레이시아 영화가 되었습니다! 


주인공 Dian이 이스탄불로 가는 비행기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달콤한 상상을 하면서 영화가 시작되는데,,, 그녀의 남편이 정해진 그 시.점.인  2년 전으로 돌아와서 내용이 전개됩니다!

 

2년전

istanbul aku datang

Dian은 6년 사귄 남자친구가 의학공부를 하는 이스탄불의 한 대학교에서 자신도 이 학교에서 3개월의 수업을 여기서 같이 생활도 하며 프로포즈를 받을 계획을 세웁니다!

istanbul aku datang

 

그녀는 남자친구가 원하는 신분가 되도록 스스로를 케어하고, 성숙한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결심하고

청소도 해주고, 세탁도 해주고., 가장좋아하는 요리도 해주고~ 헌신을 다합니다.

 

반면에...

istanbul aku datang

6년된 남자친구 Azad

 

그녀가 공부하는 학교에 데려가달라고 부탁하지만, 바쁘다며 계속 거절을 하고, 방 찾는 것도 도와주지도 않고, 스킨십도 피하고 전화도 받지 않고 항상 바쁘다며 데이트도 못합니다.

 

그래도 바쁘니깐 하면서 이해해주고 만날때 좀 싸웠지만, 달콤한 말로 달래주는 남자친구에게 그냥 넘어갑니다.

istanbul aku datang

 결국 Dian은 스스로 방을 구하기 시작했고, 첫날 만난 터키인에게 도움을 받아 부르는 값에 엄청 싼 가격에 네고를 해서 구하게 되고, 이곳에서 살 생각에 즐거울 날만 상상했는데..

istanbul aku datang

샤워하고 있는데 계약과는 달리 다른 남.자. 말레이시아인  쉐어메이트 Harris 가 있었고, 자신이 사기를 당함을 알게됐고 수중에 돈도 없고 갈 데도 없으니 남자친구 Azad에게는 쉐어메이트에 대해 숨기고  지냅니다. 지내면서 Harris와 계속 부딪히는데.. 

istanbul aku datang

그녀는 계획대로 6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받을 수 있을까?

2년 뒤 웨딩사진 속의 그는 누구일까?

 

 

#명대사

Harris曰 "two people that are meant for each other will not easily be torn apart"

'인연이 있는 두사람은 쉽게 깨지지 않으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떤 이유로 헤어진다"

 

 

귀엽고 뻔한 내용이었지만 마치 응답하라1988c처럼 덕선이 남편이 누구인지 맞추는듯한, 가볍게 힐링하면서 터키 이스탄불의 배경을 볼 수 있었던 말레이시아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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