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매월 구독하고 있는데, 일본어 듣는 귀도 트이게 할 겸 공부하기 위해서 본 넷플릭스 일드 세일즈맨 칸타로의 비밀!
이분이 바로 아마타니 칸타로!
깃초 출판사로 이직하여영업사원으로 뛰고 있으며, 외근을 자주 가는데 그는 영업부에서 좋은 실적을 냅니다.
그의 영업 비밀은 바로!!
"외근 중에 주어진 일을 빨리 끝내고 몰래 먹을 디저트"에 대한 기대감이었습니다.
칸타로 씨는 ‘땡땡이’를 치고 몰~래 디저트를 먹고 돌아와서 '스위츠 나이츠'라는 닉네임으로 운영하는 디저트 파워블로그 ‘ 아마블로’에 리뷰를 남기고 퇴근을 합니다.
나름 비중있게 나오는 조연 그의 동료 토바시! 토바시 씨는 ‘스위츠 프린세스’라는 닉네임으로 디저트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칸타로 씨에 대해서 그가 '아마블로'의 운영자인지에 대해서 계속 의심을 하는 역할로 나옵니다.
처음에 '달콤한 비밀' 이라고 해서..제목만 보면, 불법적인..? 이상한 일을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연령제한이 만 7세던군요..ㅋㅋ
그런게 아니라..
바로바로 회사 근무시간에 몰래 유명한 디저트 가게에 가서 '아름답고 한없이 달콤하고 디저트'를 맛보는 것이었네요.
그래서 2017년에 일본에서 방영했을 때는 세일즈맨이 아니라 '사보리맨 칸타로의 비밀로 방영'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또 '사보리'라는 단어를 새로 알고가네요~
사보리: 땡땡이치다.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칸타로 씨가 외근 나가서 몰래 먹고 오는 디저트를 한편 한편 소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예전에 TVN에서 방영했었던 윤두준/서현진이 나왔던 ‘식사를 합시다’가 생각나는..ㅎㅎ
매 편마다 이렇게 디저트의 재료로 변신해서 맛을 굉장히 과장되고 오글거리게 묘사를 하는데, 이건 좀 유치했지만... 엄청 달달한 디저트를 보면서 입에서 단맛이 저절로 돌았네요ㅋㅋ
24분정도 되는 에피소드로 내용이 늘어지지도 않고 가볍게 볼 수 있었고 일본 드라마 특유의 과장됨/ 오글거림이 있었지만, 화려하고 섬세한 디저트를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비유적인 표현, 맛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표현이 많이 나와서 일본어 초급인 저에게 많이 어려웠지만, 칸타로 씨가 이케부쿠로, 니혼바시, 신주쿠 등등의 도쿄의 디저트 가게를 다니면서 비쳐지는 도쿄의 풍경을 보면서 예전에 도쿄에서 있었던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모든 사진의 출처는 넷플릭스 예고편 캡처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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