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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모녀 자유여행 2일차-1]교토 국립박물관,마츠바라거리

일본 ㅣ JAPAN/오사카 I OSAKA

by yeonni 2018. 9. 2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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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오사카/교토 모녀여행 2일차


조식 - 우메다역 - 교토 국립박물관 - 마츠바라거리 - 청수사 - 니넨자카/산넨자카 - 교토국립현대미술관 - 야먀모토 멘조우 - 기온거리


오늘은 교토를 갈 계획이기 때문에 8시 45분 정도에 조식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저는 팬케잌세트와 커피, 그리고 엄마는 토스트세트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요거트가 바닐라 맛이 진해서 제일 맛있었구요, 다른 건 평범했습니다. 조식을 먹으니 배가 엄청 부르네요. 편의점에서도 이것 저것 먹고 싶었는데, 먹을 배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호텔 근처 우메다역 10번 출구로 들어가서 한큐선을 타러갔습니다. 아침에는 지하철에 있는 상점도 열지않았고 유동인구도 적고 표시판에 있어서 찾기가 쉬웠는데, 저녁에 돌아올때는.. 계속 헤맸습니다. 한큐백화점으로 나와서 EAST COURT 쪽으로 가셔야합니다. 저희처럼 길을 잘 헤매시는 분들은 아침에 사진을 찍어두거나 표시판 같은걸 외워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메다 한큐선에 가시면 이렇게 기차별로 플랫폼이 나뉘어있습니다. 저희는 교토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플랫폼 1번에서 한큐 교토선을 타러갔습니다.


교토

현재 일본의 10대 도시중의 하나로, 794년 헤이안 시대에 간무천왕이 나라에서 교토로 천도하고나서부터 메이지 유신 전까지 일본의 옛 수도였다. 헤이안 시대의 문화적 자취인 절, 신사, 역사유적지, 벚꽃과 단풍의 명소로 잘 알려져있다. 


<한큐선 타고 우메다역에서 교토 국립박물관 가는 법>

1. 우메다역에서 한큐 교토선을 타고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립니다. 

2. 가와라마치역 시조가와라마치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3. 207번을 타고 higashiyama namajo정거장에서 내립니다. 


<JR선/지하철 타고 가는 법>

1. 쿄토역에서 내립니다.

2. 역 앞에 있는 버스 플랫폼 D2으로 갑니다.

 3. 206번이나 208번을 타고 Hakubutsukan Sanjusangendo-mae 역에서 내립니다.


<게이한선 타고 가는 법>

1. Shichijo역에서 내립니다.

2. Shichijo거리를 따라 동쪽으로 7분을 걷습니다.


교토 버스 안입니다. 오사카나 교토에서 버스를 탈 때는 뒤로 승차해서 내릴때 앞에서 금액을 내고 내립니다. 저희는 간사이쓰루패스를 샀기 때문에 동전으로 따로 낼 필요없이 패스를 집어넣는 기계에 넣고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히가시야마 나나조 정거장에서 내리면 박물관으로 가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따라서 3분 정도 가시면 정문이 나옵니다.

일제식 건물인 교토 국립박물관 앞에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본딴 석상이 있습니다. 저기로 들어가시면 안되구, 옆에 현대적인 건물인 컬렉션 갤러리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이렇게 생긴 곳으로 들어오셔야합니다. 

전시회 

 일본 미술의 수수께끼의 소개

 전시시간

화수목일 : 9:30AM - 5:00PM (4:30PM 마지막 입장) 

금토 : 9:30 AM - 9:30PM (8:30PM 마지막 입장)

매주 월요일 휴무 (국가공휴일이 월요일일시, 월요일에 열고 화요일에 대체휴무함.)

 입장료

 어른 520엔/ 대학생 260엔/ 고등학생 이하 무료

 교통편

 JR선, 긴테츠선, 한큐선, 게이한선, 버스

 (출처: 교토 국립 박물관 )

저는 일본 미술에 대해서 알고있는거라곤, 고등학교때, 동아시아 역사 시간에 아주 잠깐 배우고 지나간 민화만 알고 있습니다. 17세기 18세기부터 서민들도 문화를 향유하기 시작하면서 소설, 민화가 발전했다는 그 부분이었나.. 흐릿하게 기억이 나네요. 


일본 미술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동식물은 매화, 대나무, 소나무, 호랑이, 거북이, 학이라고합니다. 대표적인 동식물이 담고 있는 뜻도 각기 다르구요. 이는 중국.한반도.일본 미술에서 모두 다 볼 수 있는데 나라별로 의미가 조금씩 다르다고 하네요. 박물관에서 이부분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자기, 전통그림, 기모노, 서화, 병풍들을 전시해놨습니다. 일본 미술품 뿐만아니라 한반도와 중국의 작품도 있었습니다. 일본 박물관에서는 관람객의 흥미를 돋울 수 있도록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퀴즈, 염료체험, 목판도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게 흥미로웠습니다.

오사카는 큰 건물도 많고, 현대식 건물이 많아서 그냥 도시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확실히 교토에 오니깐 조용조용하고 정갈한 일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는 출퇴근 하는 많은 인파,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 현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 교토는 건물들도 대체적으로 낮고 전통 가옥이 많고 느릿느릿 소소하게 흘러가는 듯 시골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정감있게 반겨주는 그런 곳 같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사카보다는 교토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그 다음 코스로 청수사를 가기위해서 버스를 타러갔습니다. 청수사를 갈때에는 hakubutsukan sanjusangendo-mae에서 100번, 106번, 110번,86번 등의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100번 버스를 탔는데요, 100번 버스는 관광지를 다니는 버스로 앞에 스크린에 버스에서 내려서 어떻게 관광지로 가는지 잘 설명해줍니다. 언어도 영어/중국어/한국어 다 나옵니다. 물론 이것을 참고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 가시면 됩니다..


교토에서 본 버스정거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전전 정거장부터 어디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식으로 저절로 달력넘어가듯 넘어가는게 신기하고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청수사 역 즉, 기요미즈데라 역에 내려서 저희는 저기 오카모토 기모노가 보이는 길로 갔습니다. 찾아보니까 마츠바라거리라고 하네요. 니넨자카나 산난자카로 올라오시는 분들도 많던데, 저희는 앞사람들 따라가다보니깐 저기로 갔습니다. 조금 가파랐구요, 청수사까지 걸어가는데 헉헉거리면서 힘들었습니다. 확실히 이곳에 오니깐 기모노 입고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많네요. 


마츠바라 거리는 니넨자카와 사넨자카보다 훨씬 한적합니다. 자기그릇, 기념품, 아이스크림 가게들도 있긴한데,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계속 올라가서 계단까지 걸어올라가면 청수사에 도착합니다.



청수사는 다음편에서 이어쓰도록하겠습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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