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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힘이 쑥 빠진날

소소한 일상일기

by yeonni 2019. 3. 1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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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오늘은 어제 새로 신청한 수업이 11시에 있었다. 아침에 분명 8시 반에 일어났었는데.. 시간을 보니 10시 40분이었다. 어떻게.. 하다가 오늘 12시에 전체 과 미팅이 있는 것을 알고.. 그래.. 담주에는 꼭 가자. 하고  12시에 과 미팅만 참여했다. 수업을 빠지는 것은 항상 죄책감이 느껴진다. 반성해야지..

그리고 아침에 요거트와 삼각김밥을 먹기 위해 부엌으로 갔다. 쉐메언니와 언니의 아버지를 마주쳐서 거실에서 한참을 떠들었다. 아저씨께서 오늘 귀국하신다고 해서그런지 더 수다를 같이 떠들었다. 그러다 보니 11시 반이 되어 엄청 빠르게 준비해서 미팅에 들어갔다.

전공선택관련 미팅이었는데 나는 이미 선택한지라.. 내용이 그리 귀에 들어오지않았다. 미팅이 끝나고 공강시간에 무엇을 할까 생각정리를 했다.

끝나고 학교 클리닉에 갔다. 가던 중 저번 학기 최애 나씨꾸꾸스가 있어서... 생각없이 사버렸다! 역시 맛은 여전하네~ 그리고 어제 나한테 바람맞은 피자헛 광고하시는 분을 또 마주쳤다. 피자 좋아하게 생겼나보다.. 서로 얼굴 보고 '아! 어제~'하고 동시에 웃음이 터졌다.

얼굴이 갑자기 간지러워져서 방문했다. 비싸게 보험료를 냈으니 써야지! 하며 간거고 어떻게 보면 되게 가벼운 병?이라 나 스스로 아픈데를 나름 더 아파보이게 설명하는데 웃음이 나왔다. 그때문에 카운터 선생님도 웃기셨나보다.

3시 수업을 하는데 너무 지쳤다. 오늘따라 무기력하고 어지럽기도하고 쉬고싶었다. 그래도 필요한게 있어서 원우타마몰에서 다코야키도 먹고 필요한 것을 사왔다. 


몸도 지치고 머리도 아파서 방에서 쉬면서 마약왕을 봤다. 오늘 기분으로 인한 애매한 끝 마무리..


#감사일기

1. 쉐메 언니랑 재밌게 수다 떨었음에 감사합니다.

2. 클리닉에 갔음에 감사합니다.

3. 무사히 집에 도착한 나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한 일

계란 삶기

마약왕 관람

중국어로 된 신문 사기

빨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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