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으로 딱인 농심 쿡탐 마라전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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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밤에 너무 출출해서 해먹어본 농심에서 나온 쿡탐 마라전골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마트를 갔더니 라면코너 쪽에 마라전골을 팔고있어서 배고프기도하고..궁금하기도해서 사왔습니다. 

포장지를 보면 아주 먹음직 스럽죠? 요즘은 마라탕면, 마라샹궈 ‘’마라’가 확실히 유행인가 여러 제품들이 많이 나왔네요. 농심에서도 마라샹궈면, 마라탕면도 따로 나온 것도 봤지만 전골면이 더 궁금해서 얘로 골라왔네요!

조리법은 냄비에 소스와 건더기, 물 500 미리를 넣은 후 끓인다음에, 끌기 시작하면 사리면을 넣고 3-4분정도 더 끓여야해요.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풍미육을 넣으면 끝!!

칼로리를 확인했더니.... 745칼로리.. 그렇지만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배가 고파서 그냥해먹었네요~ 칼로리는 숫자에 불과하잖아요^^** 

키트안에는 마라전골 건더기, 농심 찌개용 사리면, 풍미유 그리고 마라전골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마땅한 냄비가 없고.. 설거지도 귀찮기 때문에 그냥 양은 냄비로..ㅎ 먼저 마라전골건더기를 넣었습니다.마라전골 건더기에는 미트볼, 연근, 야채가 들어있는데 육개장ST의 느낌입니다.

저는 설명서를 제대로 안읽어서 풍미유와 마라전골 소스를 한번에 넣었는데 딱히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마라전골소스 냄새가 딱 중국 친구가 준 마라소스와 굉장히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냉장고에 있는 양배추를 처리할 겸 넣었습니다. 마라탕에 양배추는 꿀조합이니까요.. 

그리고 끓기 시작하면 사리면을 넣습니다~ 건더기가 많아서 라면을 삶기 힘들기 때문에 잘 섞어주어야했습니다.

라면사리가 다 익으면 완성!!

비주얼은 육개장 라면 같은 느낌이죠?

라면이 꼬들꼬들하게 잘익었네요. 마라탕에는 당면 넣어서 먹는걸 좋아해서 라면은 처음 넣어 먹어보는게 나름 괜찮았습니다.

뜨거우니 앞접시에 덜어서 후루룩 먹습니다. 국물도 마셔야하기 때문에 숟가락도 필수로 준비해주세요.

 

총평:

마라전골 소스는 마라샹궈 소스와 아주 비슷했습니다.

2-3인분이나 1.5인분정도 인 것 같습니다. ( 3분의 2정도 먹었을 때 살짝 배부름을 느꼈습니다..)

마라탕과 비슷하긴 하나 계속 먹다보면 육개장/삼양라면느낌이 나서 마라탕 특유의 마라맛, 매운맛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실망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면보다는 당면을 넣어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배가 출출한 저녁에 마라탕이 생각날 때 해먹으면 야식으로 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