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바이러스 2차 유행...

3월 초부터 8만 명대의 확진자를 계속 유지하면서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19가 사실상 종식되었고, 중국의 여러 매체들은 ‘방역 모범국’이라며 선전했습니다. 4월 8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진원지인 후베이성의 ‘우한의 도시봉쇄도 해제하였고, 단계적으로 개학, 기업, 상가 영업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3월부터 현재까지 확진자 추이 ㅣ 코로나 보드 캡쳐

 

중국 공산당 내부문서에 나온 중국 실상

대만 민진당 의원이 입수한 중국 공산당 내부문서

그러나 대만 집권당인 민진당 ‘왕딩위’ 국회위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입수한 중국 공산당위원회 내부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문서에 따르면,  “4월 중순부터  중국여러지역에서코로나바이러스감염자가증가하고,국지적인봉쇄조치가잇따르고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도시 봉쇄에 들어간 중국

4월 12일 광둥성(广东） 포산(佛山)시의 한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재발하면서 제조업체 전 직원을 기숙사에 격리시켜 외출허가제를 실시했습니다.

13일 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台)현에서는 비공개 조사단 파견을 대비하기 위해 아파트 등 거주단지에 출입구 1개만 남기고 봉쇄하는 최고 등급의 방역을 다시 시행했습니다.

14일엔 후베이（湖北）성 훙안(紅安)현에서 무증상 감염자 1명이 발생해 15일부터 체온검사와 소독을 전면 재개하면서 진원지인 우한시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같은 날, 허베이성河北） 네이추(內丘)현은 집단 거주단지를 봉쇄하고 교외지역은 주요 길목에 검역소를 설치하여 출입자 체온을 측정하고 신원을 기록하기로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소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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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2차 유행중임을 고려했을 때.. 한국도 국경 봉쇄가 시급한 것 같습니다.

 

( 출처: 에포크타임즈 )

대만 의원 “중국 공산당 내부문서 입수…우한폐렴 2차 유행 꿈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