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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글로벌 팬데믹의 원인인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을 극복하여 방역 모범국으로 선전하였으나... 베이징에서 재확산되어 2차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이 다시 초긴장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초부터 중국은 광동성을 포함한 남부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많은 인명,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는 등 2020년에 여러 고역을 겪고 있는데...7월 2일 샨샤댐 상류 지역에 지진이 발생하면서 중국이 공포에 떨고있다고합니다.
7월 2일 샨샤댐 상류 지역 두 차례 지진 발생
타이완 보도에 따르면, 7월 2일 새벽 4시 7분에 쓰촨성 아바주 뤄얼가이현(阿壩州若爾蓋縣)(북위 위 34.10도, 동쪽 경도1.02.68도)에서 약 3.2 규모의 지진이, 같은 날 오전 11시 11 분에 구이저우성 비지시 헤장현(畢節市赫章縣)에서 또 다른 4.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중화권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생한 규모 3.2의 지진은 경미한 지진으로 간주되고, 지진의 깊이는 각각 8 킬로미터, 13 킬로미터로 그렇게 깊진 않지만, 샨샤댐의 상류에 위치한 곳에서 발생하여 중국 네티즌들은 산샤댐 붕괴와 하류지역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 홍수 피해 관련 SNS 포스팅 차단
6월 초부터 계속적인 폭우와 중국 당국이 샨샤댐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급작스럽게 댐을 방류하면서, 광시, 광둥, 윈난, 후난(湖南), 귀저우(貴州) 등 샨샤댐 하류지역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중국 남서부 13 개 성에서 1,160 만 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중국 공안부는 78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우한, 난징, 상하이와 같은 도시가 제 2의 "이창시"가 될 수 있다며 공포에 떨고있는데 반면 중국 당국은 홍수에 관한 SNS 포스팅을 금지시키고있습니다.
수자원 전문가, 이번 쓰촨성과 구이저우 지진으로 샨샤댐 붕괴 우려..
샨샤댐의 안전 문제는 이전에 많은 관련 전문가들이 우려했지만 중국 당국과 관리자들은 이를 반박하고 묵살했습니다. 일부 수자원 전문가들에 따르면, 샨샤댐 붕괴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지진과 산사태라고 경고한 바가 있어, 전문가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7월 2일 샨샤댐 상류지역인 쓰촨성과 구이저우성에서 이미 일어나 버렸습니다.
중국 고대 예언서 지무경의 2020년 예언?
지무경地母經은 고대 중국 농민의 달력으로, 농작물의 수확의 호,불황 예측하는 데 사용되었던 예언서입니다. 중화권 네티즌들은 이 예언서가 2020 년 경자년을 예측한게 아니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무경에 따르면, 2020년에 "사람들은 폭력적이다人民多暴卒.", "봄과 여름에 물이 범람하여春夏水淹流","가을과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굶주린다秋冬多饑渴"라고 적혀있는데, 우한폐렴과 샨샤댐의 범람으로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을 예언한 것이 아니냐며 떠들썩합니다.
세간에서 세계 최대 댐인 중국 샨샤댐의 붕괴 우려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많은 관련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살하고 예방하지 않았는데..어쩌면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가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 대만 뉴스
https://news.ltn.com.tw/news/world/breakingnews/321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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