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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긴장감과 스릴감은 넘쳤지만 2% 부족했던 넷플릭스 인간수업(+결말)

소소한 일상일기/문화人

by yeonni 2020. 5. 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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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넷플릭스에서 4 29일에 올라곤  신작예고편보고 바로 꽂혀서 정주행해버린 '인간수업'!! 

 

예고편만큼이나.. 처음 시작부터 스펙타클하게 진행되고보는 내내 가슴 졸이면서 스릴러보는 듯한 몰입감👍_

벅찬 긴장감이 있는 전개와 지능적으로 '틀린 것에 목숨걸어서'  일을 꾸미는 내용이라 ' _ 어떻게 저렇게 생각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0부작으로학교 폭력왕따청소년 흡연조건만남을 모두 다룬 드라마_
 주인공 오지수와 백유리신인이지만 주인공이 느끼는 죄책감긴장초조함능청스럽게 거짓말하는 최고의 연기👍_

하지만 결말은... 고구마🍠 먹는 듯한 느낌_



긴장감과 스릴감은 넘쳤지만 이프로 부족했던 넷플릭스 인간수업

 

"폭풍이 닦치기도 전에 삶이 낯설다 "

 


 

주인공👨👩

 

오지수

오지수는 중학교 3학년 아버지의 도박으로 어머니께서 집을 나가고 어린 나이에 혼자 생활비를 마련해서 하루하루를 살고있다.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취도가 높습니다 타의 귀감이 되며 모범적인 학생입니다. "

라고 학교에 알려져있지만 그에게는 숨겨진 이면이 있었다

 

백유리

모든걸 다가진 백유리. 공부잘하는 엘리트에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학교에서 "인싸"이다.잘나가는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시는 부모님 아래에서 부유하게 자란 그녀지만, 외모와 경영 수업까지 강압하는 부모님이 숨막힐 정도로 싫다


권력, 서열이 존재하고, 학교폭력, 왕따, 청소년 인권, 그리고 창조경제? 공간에서 모두 벌어지는 학교

 

오지수는 딱히 하고 싶은 없고.. 플랜대로 그냥 스카이에 가고,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는데.. 가족도 없고 그럴만한 돈도 없다...

 

어느날, 사회문화연구반에서 마주친 권유리가 이상하게 끌린다

 

"나를 키운건 8할이 바람이었다"_ 서정주의 <자화상>

"한번 움직임을 멈추면 몇날 몇일 제자리에서 꼼작하지 않고 머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느린 움직임때문에 포식자의 눈에 띄지 낳고 숨어지낼 수 있습니다. "


리뷰💡

 

싸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가 만나서 일을 벌이는 "빌어먹을 세상따위" 학교 왕따문제 예방을 다룬 "루머의 루머의 루머" 요소를 모두 담고 있는 "인간수업"


반복적으로 나오는 소라게, 마지막에 보여주는 나비, 인용한 시나 구절에 상징적인 요소를 많이 담고 있어서 제작자의 의도를 하나하나 해석하시는 재미가 있을 같다.


하지만, 제작자가 "인간수업" 통해 학교폭력, 인권, 비행 청소년의 성매매 사회문제에 대해 많은 메세지 전하고 싶었던 것은같은데.. 그렇게 하려다 보니 정확히 어떤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지 와닿지 않았다...( 시즌 2 위해서 남겨둔건가.?)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은 결말이 우리 사회를 반영한 건지.. 고구마🍠스러운 결말

 

 


결말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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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수 학교에서는 내성적이고사교성없는 아싸모범생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상은 음성변조가 되는 앱을 이용하여 '삼촌'이라는 별명을  조건만남 성매매' 알선하는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었다.  권유리 감정도 없고지능적으로 뒤에서 사람을 조종하는 소시오패스이다.

 

 오지수와 권유리는 조건만남 중개업을 확장하기로 하고권유리는 부모님 회사에서 돈이 필요한 연습생을 꼬드겨 조건만남을 뛰게한다 연습생은 조폭 유대열 자신과 동거하는 약혼녀 바나나 노래주점 사장  연습생이랑 성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오해하고 연습생을 몰래 불러들인다조폭은  연습생을 협박해 이실장님 불렀고같이 있던 서민희 오지수도  일에 개입되게 된다이실장님은 조폭 무리들과의 몸싸움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오지수는 조폭 유대열이 보낸 조건만남 채팅이 울려 잡혀간다그리고 오지수는 머리를 굴려자신은 사장은 따로 있고그냥 채팅만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둘러대며 넘어갔다유대열은 사장 권유리에게 사업을 같이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바나나 클럽 사장과 유대열은 권유리와 만나기로 약속했지만권유리가 이들과 만나는 것을 원치않았던 오지수는 혼자 약속에 나갔고 유대열은 사장님께 계약금으로 위치추적 장치가 있는 뇌물을 권유리에게 주라고 전한다권유리는  뇌물을 사회문제 연구반에 숨기려고 하는 도중에 유대열의 부하직원에게 잡혔지만 오지수가 권유리를 구하고 죽기살기로 탈출한다 이후오지수는 조폭에 잡힐까경찰에 자신이 조건만남 알선자인  들킬까봐 엄청난 죄책감과 초초함을 느낀다.

 

한편서민희는 자신이 조건만남을 뛰었다는 것을 남자친구 박기태에게 털어놓고박기태는 민희에게 성매매를 시킨 업소를 계속 찾는데... 권유리는 바나나 클럽이 포주라고 일부러 흘린다박기태는 자신의 무리를 끌고 바나나 노래클럽에서 떼싸움이 벌어진다거기서 이실장과 조폭은 계속 싸우다 둘다 죽게된다.

 

권유리는 연습생의 성매매로 부모님을 협박하여 협박금을 타내서 오지수와 같이 호주로 떠나자고한다오지수가 유대열이 계약금인 뇌물을 꺼낼   여경찰이 소지하고 있던 유대열의 휴대폰에서 위치추적장치가 사회문제연구소에서 감지되고 이로인해 담임선생님은 경찰 조사에 참여한다.  


서민희는 기태의 떼싸움 당시자신이 오지수에게  모자가 바나나 노래클럽에 떨어진 것을 보고 오지수에 대해 의심하고오지수는 자신이 포주 '삼촌'임을 진술했다이를 녹음한 서민희는 오지수에게 들켜 오지수가 이를 지워달라고 요구하던  실수로 계단에서 밀려 서민희는 거기서 죽는다엄청난 죄책감을 느낀 오지수는 짐을 챙겨 떠나려고 하는데 바나나 노래클럽 사장을 통해 박기태는 조건만남을 주선한 사람이 오지수와 권유리 임을 알게되고 오지수 집에 찾아간다박기태와 오지수는 둘이 몸싸움을 하다가 박기태는 오지수를 칼로 찌르고오지수에 집에 찾아온 권유리는 그걸 보고 박기태의 머리를 화분으로  이를 중단시킨다권유리는 피를 철철흘리는 오지수를 부축하며 도망쳤다 순간오지수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표정이었고 권유리는 흔들리지 않는 표정이 클로즈업된다마지막에 여경찰은 오지수 집에 찾아오고.. 흔적으로 남겨진 피를 따라가면서 오지수와 권유리가 있었던 마지막 장소를 바라보며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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