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타르트 전문점 도톤보리 파블로 후기
안녕하세요. 오사카 여행갔다온지도 여느덧 한달이나 지났네요. 이제서야 도톤보리에서 갔었던 파블로 카페 리뷰를 올립니다. 파블로 카페는 언제나 그랫듯이 계획해서 간게아니라 카페를 찾다가 갔습니다.
파블로 카페는 도톤보리 글리코상이 있는 맞은편 신사이바시로 넘어가는 골목 중간쯤 에이치엔엠 바로 앞을 바라보고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자체가 딱 “나 파블로야~“라고 알려줍니다. 보름달같이 생긴 파블로 케이크가 치즈 뚝뚝떨어뜨리면서 딱 알리고 있죠? 일층에는 테이크아웃하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구매하는 곳입니다. 저희는 글리코상 불빛이 켜지는 것을 보기위해 시간을 떼울 계획이라 옆에 있는 계단에서 직원이 안내해주는대로 이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층에 올라가서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도톤보리에서 대왕스시도 먹고 다코야키도 먹어서 배가 이미 부른 상태였지만 그래도 일본까지 왔는데 “그 유명한 파블로 케이크는 먹고가야지”하며 시켰습니다. 저희는 맛차와 미니파블로 치즈타르트와 아이스크림 세트를 시켰습니다. 메뉴판을 찍어오지 않아서 메뉴 이름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맛차
맛차에 공차에서 뿌려주는 치즈폼을 뿌려줍니다.
미니파블로 치즈타르트 아이스크림 세트
치즈타르트가 따뜻했구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메이플시럽?이 같이 서빙됩니다. 친구가 얘기하기로는 파블로 케이크는 차갑게 식은 상태에서 호텔에 와서 맥주와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했는데.. 뜨거워서 그런지 아니면 배가 불러서 그런지 치즈맛이 덜 느껴졌습니다. 찐한 치즈라기보다는 부드럽고 달걀이나 카스테라처럼 탱탱한 그런 식감이었습니다.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했습니다.카페가 전체적으로 목장 컨셉인 것 같습니다.식탁과 의자가 나무색이라 뒤에 장식해놓은 나무들과 잘어울리네요. 시원시원하고 안정되는 느낌입니다. 앞에는 대형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데 축구경기를 봐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조명도 젖소무늬로 되어있구요, 우유와 젖소가 둥둥떠다니는 것처럼 귀엽게 천장에 매달아놨어요. 관광객들도 오긴했지만 일본 현지인들도 데이트하러 오는 몇 커플도 있었습니다. 저는 글리코상 앞에 위치한 카페라 손님들이 많아서 자리를 찾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손님이 많진않았습니다. 오히려 빈테이블이 많았습니다.
일본 먹방 버킷리스트 파블로케이크 먹기 완료! 날이 어두워져서 저희는 다시 글리코상을 보러 나갔습니다.
치즈타르트 전문점 파블로 도톤보리점 주소: 일본 〒542-0085 Osaka Prefecture, Osaka, Chuo Ward, Shinsaibashisuji, 2 Chome−3−15 宗右衛門町通り 영업시간: 월-일 오전11시-오후11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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