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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추천]크리스마스 스위치(2018)The Princess Switch/바네사 허진스

소소한 일상일기/문화人

by yeonni 2019. 3. 1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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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추천!

크리스마스 스위치(2018) The Princess Switch

휴일에 넷플릭스에서 무슨 영화를 볼까나하다가, 갑자기 눈에 띄는것이 있어서 본 바네사 허진스가 출연한 크리스마스 스위치입니다. 딴몰입이 되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역시 영화는 아무생각없이, 기대도 안하고 즉흥적으로 봐야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영화에서는 크리스마스 스위치라고 번역이 되어있는데, 영어 원제목은 프린세스 스위치The Princess Switch입니다. 영화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두 주인공이 '스위치'하는 내용입니다. 바네사 허진스가 드라마 하이스쿨뮤지컬에서 나올때부터 이국적인 외모와 특유의 활발하고 발랄한 이미지 그리고 매력적인 목소리때문에 엄청 팬인데, 역시.. 오늘 본 크리스마스 스위치에서도 눈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1인 2역을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하는게 너무 신기하고, 영화를 어떻게 촬영했을지 개인적으로 많이 궁금했습니다..

영화는 스테시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콘테스트에 나가게 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스테시는 자선냄비에 기부를 하고 지나가던 중 자신과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았으나 이미 환승한 전 남자친구와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를 마주치게됩니다. 자선냄비 할아버지가 기분이 확 상한 스테시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면서 시작합니다. 

콘테스트 리허설? 같은 것을 참여하기위에 비행기를 타고 레이디 마가레트가 사는 지역으로 오게되는데.. 크리스마스 양말을 살때 그 자선냄비 할아버지를 또 마주치게됩니다.

역시나 주인공이 콘테스트에서 1등하는 것을 방해하과 시기하는 인물이 등장하고.. 라이벌이 일부로 쏟은 커피가 묻은 앞치마를 빨러 가는도중 자신과 똑같은 얼굴인 레이디 마가레트를 만나게 됩니다. 레이디는 자신이 왕실의 사람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안에서 사는 삶을 벗어나서 일반인으로서 이틀만 사는것을 닉의 딸의 발레를 지원해주겠다는 조건과 딜을 하게되는데...

스테시와 레이디 마가렛트는 서로의 말투를 연습하고 인물관계도를 외우고, 특히 레이디 마가렛트가 하는 영국의 포쉬발음과 왕실의 의례와 인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주인공들의 정체가 들어나려고 하는 순간, 할아버지가 계속 등장해서 도와주는데, '자선 냄비 할아버지'가 두 주인공에게 '진정한 짝'을 찾아주기 위한 행운의 기회를 주기위해 상황설정을 해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동반자는 처한 상황과 조건이 다르더라도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면서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상대여야함을 영화를 통해 보여줍니다.


총평: 몰입감이 좋은 영화였고 대체적으로 울고 슬픈 내용이 없는 밝은 전개라 넷플릭스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왕실의 의상과 배경 그리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눈이 쌓인 마을을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다시 느낄 수 있었고, 바네사 허진스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또 다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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