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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로맨틱영화 추천]프렌드존FRIEND ZONE 2019

소소한 일상일기/문화人

by yeonni 2019. 4. 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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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랑 태국영화 FRIEND ZONE을 보고 왔습니다. 태국영화는 엄청 잘알려진 공포영화 썀?을 제외하고선 이 영화가 처음이네요! 넷플릭스에서 태국영화나 드라마가 많이 있지만..한번도 찾아 보지 않았네요.. 고정관념때문인가.. 

한국에 있는 사이에 미드밸리 GSC가 많이 이뻐졌네요~ 안에 앉을 자리도 생기고.. 그림들도 달고, 포인트를 줘서 '영화관'이라는 느낌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FRIEND ZONE'

 " 친구 중 한명이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하길 원하나 다른 한쪽이 그렇지 않은 상황."  by 위키피디아

이번에 프렌드 존을 보고나서 태국영화/드라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게 되었습니다. 태국 특유의 발랄하고 유머스러운 전개로 시간가는 줄 몰랐고, 이 영화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이 스튜어디스로 나와서 태국 방콕, 크라비, 미얀마, 말레이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을 여행하면서 여러 나라의 특징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맥주회사가 스폰을 해줬는지 항상 맥주를 들고.. 등장합니다. 항상 그들의 손엔 맥주가 들어져있습니다. 주인공 팜palm과 함께 다른 친구 셋이 등장합니다. 모두 다 친구와 연인사이로 있는.. 짝사랑을 하고 있지만, 친구 사이를 깰까봐 고백도 못하는 각자 자신들의 불만과 연민을 털어놓으면서 팜과 여주 깅Gink 그 둘의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줄거리는 친구와 연인 사이라고 해야하나? 항상 드라마나 영화의 주제로 많이 등장하는 남사친과 남자친구의 그 경계..?전형적인 내용입니다. 남자주인공와 여자주인공은 고등학교 때부터 10년간 친구로만 지냈습니다. 팜은 깅을 10년 간 마음에 품고 있었기에 전 여자친구들과 헤어질 수 밖에 없었고, 깅은 항상 남자친구가 있어서 둘 사이의 타이밍이 맞지않았습니다. (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군요...)

깅은 작곡가인 남자친구 테드Ted가 있었는데 이 남자친구는 세계 여러나라의 언어로 녹음된 자신의 음원을 내는게 꿈이라며 항상 여러나라를 돌아다닙니다. 어느날, 남자친구가 바람피고 있다는 의심이 들어 깅은 남자친구를 몰래 따라다닙니다. 남자주인공 팜 역시도 항시대기조로 깅이 있는 곳을 같이 가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그려놨습니다. 중간에 맥주스파씬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긴 했지만.. 마지막 씬이 너무 예쁘고 사이다 마신 느낌이라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 영화의 매력포인트!★★

1. Palm남자주인공이 너무 잘생겼다.. 배우 성준이랑 비슷한 것 같은..!! 개인적으로 태국인은 인상이 강하고 눈썹 팍 짙고 이목구비도 큰,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의 배우일 줄 알았는데 친구로 등장하는 배우들이 너무나 익숙한 얼굴이었어요.

2. 동남아 여러 관광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나라의 언어로 불린 OST와 함께요~

3. 역시 연애 당사자만 모른다는 것. 관객들도 모두 여주가 친구인 남주가 필요할 때 항상 있어주고 위로해주고 달려오는 남주를 선택하지 않고.. 계속 왜 다른 남자친구를 선택하는지..

4.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5.남녀사이엔 친구가 있을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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