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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중국집 맛집 하오하오츠/길음뉴타운 맛집

대한민국 I REPUBLIC OF KOREA

by yeonni 2019. 3. 1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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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중국집 맛집 하오하오츠


아버지께서 운전하시다가 새로운 중국집이 열거라고 가보자고 오픈일까지 기다렸는데...(역시 면이란 면은 다 좋아하시는 국수마니아 아빠는 운전하는데도 그게 다 보이시나봅니다.)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서경대 가기 전 정릉 태영아파트를 지나 길음뉴타운/미화약국 버스정류장에서 길거너 조금 더 내려가면 있습니다!


 먼저 나온 쨔차이와 단무지! 역시 중국집에서 빠지면 안되는 단무지~양파대신 짜차이가 나왔습니다! 고급 중국집 온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물대신 보이차도 같이 나옵니다. 씁씁한 보이차를 먹으면서 입을 식당 분위기는 굉장히 캐주얼한데 메뉴판을 보니 양장피, 유산슬 등 여러 중국요리도 있어서 고급 중화요리집과 짜장면 집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배달을 전문적으로 하는 중국집들은 어둡고 낡은 느낌이 드는데 새로 인테리어하고 깔끔하고 탁 틘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이 오픈이라 조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보면서 저 주방장님들은 어디서 요리를 배우신걸까 궁금증까지 떠올릴정도로 과정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탕수육 하나, 짜장밥, 짬뽕, 짜장면 이렇게 시켰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탕수육입니다. 탕수육이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저희는 3명이고 식사류를 인당 1개씩 시켜서 탕수육 소자로 시켰어요. 탕수육이 크게크게 튀겨나와서 잘라서 먹어야하네요. 무엇보다 깨끗한 그림에 튀겼는지 탕수육 색이 밝고 남아나오는 기름도 없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소스는 파인애플 맛이 강해서 단맛이 많이 나기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엄마가 시키신 짜장면입니다. 면이 얇고 단백했습니다. 짜장소스에 야채도 큼지막하게 나왔습니다.

제가 시킨 짬뽕~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국물을 마시고 싶어서 시켰습니다. 짬뽕에 해물이 많이 들어가있고, 적당히 매콤합니다. 이 집은 면을 얇게 뽑네요.

아빠가 시키신 짜장밥~ 푸짐하고 큼지막한 야채가 들어간 짜장소스에 새우달걀 볶음밥과 같이 나왔습니다.


총평: 중식요리를 먹을 때는 항상 먹고 나서 입안의 텁텁한 맛이 있는데, 하오하오츠는 텁텁함도 덜하고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위생관리가 잘되어있어서 다시 방문할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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