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종로 더츠카페/종로 젊음의 거리 공부하기 좋은 카페!

대한민국 I REPUBLIC OF KOREA

by yeonni 2019. 3. 15. 23:40

본문

반응형

종로 젊음의 거리 공부하기 좋은 카페!

더츠카페 종로 THAT'S COFFEE


안녕하세요. 종로 유베이스에 휴대폰 배터리 교체 예약해놨는데 시간이 남아서 그 전에 있을 카페를 찾다가 검색했습니다! 이번 겨울동안에 아인슈페너에 한창 빠져서 아이슈페너 파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종로 젊음의 거리 중간에 있습니다. 예전에 초콜릿 팩토리가 있던 자리였던 것 같기도 하고..


더츠커피에 플라맹고라는 수식어가 붙는지 알았습니다. 일층에 카운터 포함 3층으로 되어있는 건물에 대왕 플라멩고가 떡하니 서있는데 '들어와~' 하는 느낌이.... 카운터에서 저는 당연히 '아인슈페너 한 잔 주세요~'하고 주문벨을 들고 자리를 탐색하러 가는데..

혼자 앉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스터디를 할 수 있도록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종로가 학원가라 해커스, 파고다, YBM, 시사일본어 등의 여러 학원이 모여있어서 그런가. 혼자서 공부하시는 학생분들도 있었고, 스터디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쉬러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벽에 플라멩고도 있고 바닥도 잎사귀 사이를 지나는 느낌? 엄청 독특한 느낌이 뿜뿜나는 카페입니다. 의자나 책상도 나무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 같아서 숲에 온 느낌이 드네요..모든 창문이 탁 트여있어서 오후에 가니까 더 밝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종로에 있는 할리스나 스타벅스정도의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2층 3층도 있어서 공부하거나 다이어리 쓰거나 책을 읽기 좋은 것 같습니다. 

마시고 싶었던 아인슈페너가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컵은 플라멩고가 아니네요..ㅠ 휴지로 만족하는 걸로.. 아메리카노에 생크림?에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서 나왔습니다. 사실 아인슈페너 맛은 별로였습니다. 커피도 엄청 쓰고 부드러운 생크림이라기보단 우유거품인 것 같기도 하고 생크림의 묵직한 느낌이 없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종로에 맛있는 아인슈페너를 마시ㅕ면 카페 근처 '폴루이트'나 응답하라에 나온 '반쥴'에 가야할 것 같네요.


총평: 아인슈페너 맛은 별로 였지만, 학원 수업 끝나고 자습하거나 스터디할 때, 혼자 시간 보낼 때 오기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특히 혼자 카공을 할 때 오기 좋은 카페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